영화 <정상회담> 봅시다

<변호인>, <강철비>의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정우성-곽도원 주연의 <정상회담>이 내년 4월 공개됩니다.오늘 진행된 아티스트 컴퍼니(정우성이 대표로 있는 회사) 크리스마스 파티 V앱에서 정우성은 "2월 <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동물들>이 공개됐고, 4월경에는 신정근 엔터테이너와 함께한 <정상회담>을 여러분에게 선보일 예정"이라고 밝혔다.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언제든지 개봉일은 변경된다.정상회담은 양우석 감독이 총괄하는 영화 스틸레인 유니버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. 강철비2로도 불리지만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는 공통점만 있다. 이번 작품은 북한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도중 쿠데타가 발생해 세 정상 모두 북한 핵잠수함에 갇히게 되는 내용이다. 전작에서 북한군 엄철우 역으로 등장한 정우성은 이번에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한국 대통령 한경재 역을 맡았다. 또 전작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'곽철우' 역할을 맡은 곽도원은 이번 작품에서 북한에 쿠데타를 일으킨 호위총국장 역할을 맡았다. 그리고 새로 합류하게 된 유연석은 북한의 모든 핵을 미국에 넘기는 대신 평화협정 체결을 원하는 북한위원장 역할을 맡았다. 현재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는 '정상회담:스티레인3'라는 제목으로 웹툰이 연재 중이다. 곧 개봉하는 동명의 영화를 웹툰화한 것으로 영화 '정상회담'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. <정상회담>은 <강철비>보다 더 직설적이고 심층적인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.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러시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.현재는 촬영이 끝났고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.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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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정상회담> 2020년 4월 공개 예정